<2014 서양미술사학회 추계학술심포지엄>
- 수집가와 수집품의 역사 -
서양미술사학회는 “수집가와 수집품의 역사”를 주제로 2014 서양미술사학회 추계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본 심포지엄은 미술사학 연구 방법론에서 토대가 되는 미술품 수집 활동과 성과물에 대하여 다각적인 연구 방법론을 제시하고, 미술사학 연구자와 전공 학생들, 그리고 일반 대중들에게 1차 자료의 중요성과 활용가능성을 되새기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본 심포지엄은 고전 고대로부터 21세기에 이르기까지 미술사의 흐름을 주도한 수집가와 수집품에 대하여 후원자와 작가, 시장, 비평가, 미술사학자, 전시 기관 등 다양한 맥락에서 접근하는 상호 토론의 장이 될 것입니다. 발표자들은 무엇보다도 기존의 학술 이론에 대한 2차적 접근이 아니라 해당 수집품에 대한 원본 기록과 동시대 참고 자료들에 대한 직접적인 접근을 출발점으로 삼았습니다. 본 학술 심포지엄은 외국 연구자들의 관점에 대한 비평적 담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문 연구의 원 자료가 되는 미술 컬렉션의 주체와 결과물에 대한 가치를 재확인하고 국내 미술사학의 주체적 성장을 북돋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 주제: 수집가와 수집품의 역사
* 일시: 2014년 11월 8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 5시 30분
* 장소: 덕성여자대학교, 대강의동 202호
* 사회: 전동호 - 이화여자대학교
추계 학술심포지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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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가와 수집품의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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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발표자 |
소속 |
논문제목 |
질의 (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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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 1:40 |
조은정 |
목포대 |
기조발제: 미술사 연구와 수집의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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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 2:05 |
김호근 |
명지대 |
독일 바이에른의 선제후 막시밀리안 1세(Kurfürst Maximilian I. von Bayern, 1573-1651)와 캄머갈레리(Kammergalerie). 17세기 전반기의 사례 연구. |
김정락 (한국방송통신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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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 – 2:30 |
최병진 |
서울여대 |
메디치 컬렉션의 자전과 계몽주의 시대의 공공성 |
신상철 (경희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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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 2:40 |
휴 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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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 3:05 |
박신의 |
경희대학교 |
롤프 드 마레(Rolf de Maré) 컬렉션과 1920년대 아방가르드 - <스웨덴 발레단>을 중심으로 |
이임수 (한국예술종합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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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