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학회는 2013년 추계 학술심포지엄에서 발표하실 분을 다음과 같이 공모합니다.
주제: 미술사속 소수자 (The Minority in Art History)
일시: 2013년 10월 26일(토)
발표자수: 4-5명
공모마감일: 2013년 5월말까지
발표문 요지 및 논문발표신청서 보낼 곳:
회장(13대) 정무정 moochung@hanmail.net (02-901-8407)
학술임원(13대) 전한호 meerwiese@naver.com (010-5702-1614)
발표문 요지 분량: A4 용지 2-3매
발표문 요지 기재사항: 신청자 이름, 주소, 전화번호, 제목, 내용
발표문 선정 지침: 심포지엄 전체 주제에 부합하면서 독창성과 개성을 갖춘 주제.
논문발표신청서는 서양미술사학회홈페이지www.awah.or.kr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습니다.
<주제설명>
서양미술은 오랫동안 지배계급의 기호와 취향을 대변해왔다. 왕과 사제, 귀족과 부자는 미술의 역사에서 최고의 주문자였고 향유자였다. 또한 이들은 묘사의 주된 대상이었으며, 집단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미술을 적극 활용하기도 하였다. 반면에 소수자와 약자는 비난이나 외면의 대상에 불과했다. 미술작품 속에 등장하는 차별화된 부류로는 여성, 노인, 어린이, 장애자, 하층민 또는 이민족, 종교적 이단 등 각 시대의 사회주체그룹에 따라 다양하며, 미술이 이들 사회적 소외자에 대해 발언하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서양미술사학회는 2013년 가을 심포지엄의 주제로
<미술사 속 소수자>
를 택하여, 지난 2천년 미술의 역사 속에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가 어떠한 모습으로 다루어졌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것은 미술사 속 차별과 편견의 역사가 되겠지만 한 사회가 소외한 존재의 삶의 방식에 대해 숙고해보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다양한 논의들 가운데 현대사회가 지향하는 ‘공존과 배려’라는 화두가 미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사회 속 담론의 장으로서 어떻게 작동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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